구정명절 마지막 휴가 일요일 이다
난생처음 산을 타면서 로칼 동료 2분과 양주시에 회암사가 있는
천보산으로 시산제를 지내러 떠나본다
유명한 회암사라는 사찰이 있으며 천보산맥 과 왕방지맥.한북정맥이
지나가는 산맥이기도 하다
산악회에서 지내는 시산제는 몇번 참석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3명 이서 준비해 가지구
지내보긴 첨이다.
3색과일에. 3색 나물. 막걸리3병 소주3병. 그리구 포하나. 떡 한사라.전 한사라
전날 비가 와서 아직 산등로에는 짖은안개와 오늘따라 황사가 있다.
나무가지를 지날땐 나무에 뭍어 있는 물방울도 떨어지며 바람도 만만치가 않다.
축문은 빼고 술한잔씩 올리구 절한번씩 하구 올해도 아무탈 없이 안산을 빌어본다..
1512~N131 양주시 천보산 天寶山 423m
날 짜 : 2015년 02월 22일 일요일
산행지 : 양주시. 포천군
날 씨 : 영하 2도 흐림.바람. 체감온도 영하5 도
산행자 : 로칼 동료3명과 산행
산행거리 : 약 2.4km (gps수치)
산행시간 : 2시간55분 (점심포함)
산행코스 : 투바위고개 - 천보산 정상 왕복
↓ 들머리인 투바위고개 (회암고개) 정상
↓ 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져서 우산으로 임시 천막
바람땜시 촟불이 꺼졌다 살아나기를 반복 ...
↓ 다시 투바위고개로 원점 회귀.
조금 더 걷자고해서 반대편쪽에 있는 약1km 천보정까지 왕복
↓ 회암사
경기도 양주시 양주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37m). 하늘밑 보배로운 산을 뜻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선종에 속한 사찰이 있던 산'으로 기록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종 2년에 천보산의 돌이 무너졌고, 태종과 세조가 천보산에서 사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여지도서에는 '흥국사(興國寺)와 세조를 위해 창건한 봉선사(奉先寺)가 있는 산'으로 기록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천보산의 산수 형세가 천축국(天竺國) 아란타(阿蘭陀) 절과 같다."고 묘사되었다.
대동여지도』에는 "천보산이 회천읍에 속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보산 [天寶山, Cheonbo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12, 국토지리정보원)
↓ 옛날 회암사 절터
현재 발굴중이다. 절터로 봐서는 상당히 큰절이었다는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