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츄어 2015. 1. 31. 14:08

난생 처음 KTX 타고 나홀로 원정산행

서울역 08:30분 - 동대구역 하차.  KTX 요금  42.500*2

대구지하철 트랜스퍼 - 대곡역 하차

택시로 유가사까지 이동  (택시요금 18.000원*2) 

유가사 도착을 하니 12:00시가 넘어건다.. 

날씨가 잔득 흐려있다 금방 눈이나 비가 올 날씨

 

1508~N127  비슬산     1.084m

날   짜    :  2015년 01월 29일 목요일

산행지    :  대구시 달성군 . 경북 청도군

날   씨    :  영하 3도  흐림

산행자    :  나홀로산행

산행거리 :  약 5.18km (gps수치) 

산행시간 :  4시간17분 (점심포함)  

산행코스 :  내산마을 - 유가서 - 수도암 - 전망바위 - 진달래군락지 -

               비슬산 정상 천왕봉 1.084m - 안부 (마령재) - 수성골 - 유가사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 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듯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 뜨리 듯
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 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게

[출처]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 묵연스님

 

 

 

예약을 못해 일반실 자유석으로 끈고

  2.000원 정도 저렴

 

 

유가사 입구 아치형 돌탑에서 좌틀 수도암 쪽으로 진입 임도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등산로 들머리가 나온다.

 

도성암 2km 까지 임도로 돼어있고

 도성암 주차장에 20대정도 소형 차량 주차장이 있다고 한다

도성암에 주차를 하고  30분이면 정상을 간다고 하는군요

 

 

 

 

 

 

수도암에서 1km정도 올라오면 정상 등산로 입구

 

도성암 바로위다

전망바위 까지 제법 깔딱 입니다 ( 약 1시간 소요)

 

 

 

전망바위 위에서 간단히 김밥으로 점심

 

 

눈발이 날리다 말다 하다가 본격적으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

 시야도 급격히 나빠지는군요

 

 

 

 

 

 

  비슬산 정상 대견봉에서 2014년 3월에 천왕봉으로 정상명 을 바꾸었다고 하는군요 

 

 

 

 

 

 

 

 

 

 

 

[개요]

최고봉은 대견봉(:1,084m)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으로 조화봉(:1,058m)·관기봉(: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의 용연사()를 비롯하여

용문사()·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그 가운데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보물 539)과 대견사지 삼층석탑(:

대구유형문화재 42)이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외곽의 위락지인 냉천계곡()과 천명(

장군수() 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다. 1986년 2월 2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비슬산 [琵瑟山] (두산백과)

 

 

 

 

날씨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

준비는 철저히 해 갔지만

옛날 초겨울에 저 체온 맛을 약간 본 기억이 있어서리. 그리구 

산객이 나혼자라 급히 하산

 

 

 

 

 

 

 

 

객은 나혼자고 바람도 쎄게 기온도 급격히 다운

 날씨관계로 급히 하산중  점점 날씨가 어두 컴컴 안좋아지는군요...

 

 

 

ㅋ 안심 맑아지는군요

 

 

 

 

 

 

 

 

 

 

 

 

유가사 內 에있는 차집

대추차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타고온 택시를 다시콜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