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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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 하이원 도롱이. 아롱이 연못

도롱이 연못 캠핑 1박 여기는 아직 한겨울 밤에 눈이 펑펑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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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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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 연못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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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라니가 우는 바람에 잠을 설쳤음

하기사 여기는 고라니가 주인인데   

미안하네~

고라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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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쪽도 막혀있고. 화절령 쪽도 막혀있고

혜선사 쪽도 막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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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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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단종 6대 왕의 유배지 영월의 청령포 

저 절벽 뒤가 소나무가 가득 차 있는 곳이 단종의 유배지다.

근데 들어가 보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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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흘러 단종 왕이 기거하던 앞뜰로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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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절벽 위엘 12 쌀 짜리 단종왕 은 얼마나 올라봤을까

저 절벽 위에서 제 차 쪽으로 보면 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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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즉위 2년 만에 병으로 사망  12살 아들인 단종이 왕이 되자

숙부인  수양대군 이 모든 권력을 차지 한명희 등등 간신들에 위해 수양대군이 상왕이 된다

단종은 영월의 청령포로 유배 되어 17세에 사약을 받는다

저 소나무 중간에 유배지 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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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부도사 왕방연  사약을 주고 가면서  앉아서 읊었다는 자리에 비가 세워져 있다

천만리 머나먼 곳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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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에 왕이된  단종

숙부인 수양대군은 단종을 쳐 청령포 유배 사약을 내린다

지금은 어떠한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권력은 무서운 것이다.

전직 두 대통령은 감옥에 있다.

말은 즉 다 타당성이 있을것이다.

후대에 제가 살고있는 지금의  역사를 어떻게 평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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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주말이라 엄청 막힙니다

한 군데 더 가보기로 합니다

문막 근쳐 차박의 성지라 불리는 섬강을 가봅니다.

 ㅉ

그런데

섬강은 모두 막혀 있습니다... 차량 출입금지

그 위 여주 쪽은 간간히 열려 있군요